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1) 다른 투자자들이 나쁜 소식에 과잉 반응을 보일 때 냉정을 유지하라
2) 비관적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주식을 사라
3) '바겐 헌터'가 돼라.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투자자들이 매도하길 원할 때 매수하고, 매수하길 원할 때 매도하라.
(아무리 역발상 투자의 대가라고 하지만, 정말 힘든 투자 조언인 건 사실이다.)
맨 처음 SK이노베이션에 투자 아이디어는 아직까진 훼손은 안되었지만, 생각보다 주가는 심하게 하락 중이다.
2021.03.01 - [주식종목공부] -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릴 수밖에 없다! SK이노베이션
1. LG에너지솔루션의 협상 테이블에서의 우위 전략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 발표, SK 배터리 공장 인수 가능성 보도 등을 거론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영향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자 소송 목적이 SK를 미국 시장에서 축출하고 LG의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는 데 있음을 드러냈다.
1) SK 측과 LG 측의 보상의 입장차가 우선 크다! (결국 민사라 합의는 봐야 하는데, 중국과 유럽이 반사익)
2)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조지아주의 입장에 따라 거부권 행사? - (큰 기대는...)
2. 엎친 데 덮인 격, 폭스바겐의 발표
폭스바겐 '파워데이'서 전기차 80%에 각형 탑재 발표
1) 폭스바겐이 각형을 선택한 배경에는 중국 전기차 사업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폭스바겐 매출의 40%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하는데, 중국의 메이저 배터리 회사인 CATL이 각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시장 겨냥)
2) 폭스바겐은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와 손잡고 독일 잘츠기터에 배터리셀 공장을 추진 중인데,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는 노스볼트와 기술 협의를 하는 과정이다.(유럽의 굴기)
그럼에도 기대를 거는 부분들
1. 미국 내 중국산 배터리 강경정책
현재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CATL은 미국 내 공장 有
2. 파우치형도 수요는 많다.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1429
즉, 파우치형 배터리는 배터리 팩 설계 유연성이 높아 기존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한 전기차에 유리하다.
물론 파우치형 배터리만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의 입장에서는 각형, 원통형의 분산이 안돼서 아쉽다.
3. 자회사 SKIET의 5월 상장 추진
개인적으론 양사가 빠른 합의로 유럽과 중국에 배터리 이권을 넘어가지 않기를 희망한다.
K-배터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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